새 아파트 입주를 하면서 제일 걱정됐던게 층간소음이었어요.

저희가 입주를 늦게 한 편인데 아파트 카페에 매일 층간소음에 관해 글이 올라와서 매트는 꼭 시공해야겠다 맘먹었죠.

첨엔 아파트카페 공구방에서 대충 하려고 했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왕할거 잘 알아보고 해야될거 같아서 검색의 검색 끝에 파크론으로 결정했어요.

이유는 일단 가격이(공구가) 다른곳 보다 저렴하고(다른곳은 부가세도 따로 받더라구요.)

  표면이 미끄럽지 않고 약간 앰보가 있었서 좋아요.

이 두가지 이유가 가장 크고 그 다음은 브랜드와 매트 디자인 이었어요.

여기저기 비교해봐도(UV처리 했다고해도 후기 보니 다 황변이 오더라구요.)

 결국은 황변은(자외선에의한) 피할 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황변이 좀 덜 티날거같은 펠라토 색상으로 했는데 집도 아늑해보이고 넘 맘에 들어요.

저는 아이 하나라 18T(1.8cm) 했는데 같이 공구하신 분은 아이가 셋이라 30T(3cm)로 하시더라구요.

다른데는 보통 20T인데 파크론에는 30T가 있어서 무조건 이걸로 하신다면서요.

아이도 아이지만 저도 전에는 뒤꿈치 들고 다녔는데 이젠 신경 안쓰고 걸어도 되고 바닥이 딱딱하면 족저근막염이나 관절염 (제가 나이가 좀 있어서 ....T.T )올 수도 있다는데 암튼 저도 해놓으니 좋더라구요.

가구 밑에 투명 아크릴판으로 눌림방지도 해주시고 시공도 깔끔히 하주셔서 맘에 듭니다.

그리고 집 현관문앞에 층간소음 FREE ZONE이라고 자석스티커도 붙여주셔서 나름 층간소음에 신경쓰고 있다고 이웃들에게 알릴 수 있는접 것도 참 좋은거 같아요.^^

립금을 드립니다 ^^)